가족들과 몇 년 만에 강원도쪽으로 휴가를 왔네요!!

아이들 체험학습 때문에 낮에는 강릉 인근에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덥지만 정신없이 다녔죠.

저도 지치고, 아이들도 지치고. ㅠㅠ

하지만 오후 늦게 여기 프렌즈하우스에 도착해서는

모든 피로가 싹 풀릴만큼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조용하고 공기 좋고 계곡 물도 좋고.ㅎㅎㅎ

이렇게 좋은줄 알았으면 단단히 준비하고 오는건데 좀 아쉽습니다.

밤하늘은 온통 별천지고,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요즘같은 밤에

너무도 편하고 시원하게 잠을 잤답니다.

특히 아이들은 다락방에서 너무 좋아하며 잤구요.

다음날 오전에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집에 갈때까지 나오질 않더라구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짱이신듯..ㅋㅋ

친절하게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애들 추울까봐 이불더 챙겨주시던 사장님인상

잊지 못하겟네요!

감사했습니다.

집에 와서도 꿀잠자던 기억에 또 가고 싶은 마음뿐이네요!!!!!